본문 바로가기

육아꿀팁

신생아 여드름 비립종 원인 차이점 비교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반응형

안녕하세요. 쏙언니입니다. 신생아의 피부는 여리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신생아 여드름 비립종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처음 아기의 얼굴에 비립종이 생겨있는 것을 보면 걱정이 되기도 하죠. 오늘은 신생아 여드름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여드름

신생아 여드름 원인

생후 1개월 무렵의 건강한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것이 '신생아 여드름'입니다.안드로젠이라는 엄마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이 과잉 분비가 되어 나타나며 신생아의 20%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출생 때부터 나타나는 일은 거의 드물고, 생후 2~4주에 많이 나타났다가 수 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부모들이 당황하는 이유가 생후 2~4주에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인데요. 집에 오자마자 아기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면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자책하게 되기 때문이죠.

 

신생아 여드름 대처 방법

 

하얀색의 낭종인 비립종과는 달리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낭종이 여러 개 몰려있고, 주위로는 발진이 있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개 뺨에서 시작되어 얼굴 다른 부위로 퍼지게 되는데 얼굴 밖으로 퍼지는 경우는 거의 드믈게 나타납니다. 신생아 여드름은 사춘기 때의 여드름과는 달리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에 자극이 없고 성분이 안전한 제품으로 부드럽게 세안을 자주 해주어서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신생아 여드름이 생후 3~4개월 이후, 특히 첫 돌 이후에 나타나면 유아 여드름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좀 더 심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고 10~15%정도는 흉터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립종이란?

비립종이란

비립종은 피부 표면에서 발생하는 1~2mm 크기의 낭종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케라틴 이라는 물질이 쌓여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의 40~50% 에서 발견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코 주위, 눈 주위, 뺨, 턱, 이마 등에 잘 생기고 대부분 수 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2~3개월 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비립종이 있는 아이의 85%에서는 구강 안에서도 유사한 낭종이 발견되는데 이것을 진주종이라고 합니다.

 

비립종 짜는 것, 괜찮을 까요?

아기 비립종과 신생아 여드름은 얼굴에서 흔히 발견되는 조그마한 뾰루지인데, 일시적이고 대부분 치료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양성질환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손으로 누르거나 짜서는 안됩니다.

 

얼굴 표면에 보여서 쉽게 제거 될 것처럼 보여도 제거하기가 어렵고 성인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잘 못 짜면 피부에 자극을 주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로 짜지 말고 그대로 두시기 바랍니다.

 

비립종과 신생아 여드름의 차이

비립종과 신생아 여드름은 생긴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뾰루지 주변으로 발진 없이 하얀색의 좁쌀 모양이라면 비립종일 가능성이 크고, 뾰루지 주위로 염증성 발진이 있고 노란색의 농포가 보인다면 신생아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신생아 여드름과 비립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립종이나 신생아 여드름이 얼굴에만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같은 병변이 다른 부위나 전신으로 번지고 있다면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의 증상일 수도 있으니 빨리 소아과에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반응형